일기

10월5일

김상민 0 1790

10월의 첫주일입니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덜 불지만, 공기는 쌀쌀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우리 거주인분들 감기가 없어야 될텐데...

 

구역청소후에 주일예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목사님이 소리높여서 찬송가를 부르시니 우리 거주인분들 즐겁게 따라하네요..

 

주님을 대신해서 주님의 목소리를 열심히 목사님이 전해주시고.

 

우리 거주인분들중에서도 귀담아듣는 분들이 보이네요.

 

맛난 점심시간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제가 입이 짧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대체로 우리 거주인분들도 좋아하시네요.ㅎㅎ

 

오후에는 각자 호실별로 블럭놀이도 하고, 영화도 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방에 콧물을 훌쩍이시는 분이 나왔네요..

 

갑자기 궂은 날씨가 찾아오기도 하는 요즘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활기찬 10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