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10월의 첫주말입니다.

개천절이 끼어있는 연휴이지만, 저희들과는 상관이 없죠..ㅎㅎ

오늘도 구역청소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태풍이 먼 남쪽으로 지나간다는데 여기도 바람이 불고 어두컴컴해진 하늘이 비를 뿌릴것 같네요.

오전에는 전체놀이시간이 있었습니다. 애명교회를 청소하기 위해서였죠..

우리 거주인분들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친분을 나누네요.

맛있는 점심시간 제가 좋아하는 우동과 김 섞어 주먹밥이 나왔네요..

제가 잔반정리 담당이었는데. 잔반이 적게 나왔다는건 우리 거주인분들 대부분이 맛나게

드셨다는 증거이겠죠?ㅎㅎㅎ

오후에는 호실별로 프로그램이 돌아갔습니다. 대부분 방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에는 날씨는 화창해졌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거든요..

어쨌든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우리 애명이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내일 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