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수선화방 거제,통영 돌봄여행 후기

정미숙 2 2413

29일 아침 햇살은 비취지 않았지만 춥지도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인것 같았습니다.

김*형씨는 아침부터 신발을 꺼내 놓고 기분이 좋아 어쩔줄을 몰라 하네요.

깨끗한 옷을 입고 뜰든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안전하게 의자에 앉아 손을 흔들며

거제로 출발 했습니다.

가는 도중 휴게소 들리고 맛있는 과일과 과자도 먹으며 즐겁게 거제로 도착했지요.

김*민샘은 이*복,김*형씨와 함께 자가용으로 거제까지 왔답니다.

거가대교를 보고 거가해저터널을 물위에서도 구경하고 터널도 지나가 보았답니다.

긴 해저 터널을 지나 점심식사 해물된장찌게를 따끗하게 먹고,

유명한 대우조선소를 견학 했답니다.

안내해주시는 대우조선소 직원분의 소개를 들으며 선박 건조과정도 들어보고

기념촬영도 하고....

대우조선소 엄청나게 큰 회사더라구요.

크레인도 크고 선박 블럭도 크고...회사에 콜택시도 있다네요...크긴 크죠~~

오면서 해양박물관도 구경하고 몽돌 해수욕장도 가보고 검은돌을 들고 던져도 보고

바다를 보더니 박*씨는 넘 좋아하더라구요.^^

약간의 비도 내리기도 했지만 땀도 나고 더웠어요.

신나게 구경을 하고 드뎌 숙소로 들어와 짐을 풀고 숙소에 있는 식당에 저녁을 뷔페로 먹고

하루의 피로 풀며 휴식을 취하고 잠자리를 청했죠^^

둘째날 아침. 깨끗하게 씻고 아침을 뷔페로 먹고는 짐정리를 해서 퇴실~~~

통영으로 출발하여 바람의 언덕, 신선대도 가보고 공기도 넘 좋았답니다.

점심식사 맛있는 횟밥을 먹었습니다.

목소리 큰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배부름을 이끌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러 미륵산으로 와서

겁이 많은 김*규씨는 못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타지 못했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사진도 찍고 전망대도 둘러보고 내려 왔답니다.

통영하면 이순신장군이 생각나죠... 거북선도 들어가 구석구석 관람하고 만져보고

통영활어시장 구경하고 맛있는 빵도 사먹고 차에 올라 애명으로 출발해

안동 도착....~~~

즐거운 1박2일 여행이였습니다. 조금은 무섭기도 했지만 케이블카도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도 느껴보고 통영횟밥도 먹어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2 Comments
강미란 2014.10.05 19:03  
저도 개인적으로는 거제 통영에 가 본적이 없답니다.
이달 중순에 있을 이 곳 돌봄 여행이 기대되네요 ㅎ~ ^^
송은숙 2014.10.13 09:51  
거제도 섭렵한거 축하드려요.
고생하신 선생님들 보습이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