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31일 일기입니다.

손미숙 0 1845

8월 마지막 일기를 지금에서야 쓰게 되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생활관 전체가 조용하네요.

구역청소 끝내고 바로 주일예배 보러 교회롤 향합니다.

오늘 유난히 예배 참석하기 싫어하는 거주인분들이 많으시네요..

왜냐하면 오전에 성미용실에서 이.미용 봉사가 있어서 입니다.

목사님 말씀 열심히 경청하고 간식도 받아와서 나눠먹고 하였습니다.

이.미용은 3분 오셔서 이0영씨외 23분 서비스 받았습니다.

김0윤씨 류0호씨 한쪽으로만 머리를 돌리고 있어서 한참을 두발정리 하는데 힘들었어요..

김0숙씨가 함깨 자원봉사온 예쁜공주에게 말을 건네자...그만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어요..
그리고 풍산중학교 학생1명과 길주초등학생1명 자원봉사 와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갔습니다.

오후에는 호실별로 p/g진행 하였답니다.

내일이면 벌써 9월달을 맞이하게 됩니다...시간도 참 빨리 지나가죠..손을 뻗어 잡을 수도 없고~~~~

거주인분. 선생님들 모두 9월은 근심 걱정없고 사랑과 웃음만이 넘쳐나는 한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9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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