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월26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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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봄날 하던 날씨가 오늘 조금 더 쌀쌀해졌네요.

조금 무겁게 느껴지던 외투를 다시 꺼내입고 마지막 추위와 맞서 봅니다. ^^

 

우리 선생님들 아침 생활관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주일예배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힘찬 기도로 시작된 예배는 찬송에 이르러 거주인들의 힘찬 목소리로 가득찹니다.

 

예배를 마치고 호실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블럭놀이, 퍼즐맞추기, 스트레칭, 색칠하기 등 호실 거주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점심시간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호실로 돌아와 간단히 차 마시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받은 간식으로 더욱 풍부한 티 타임이 되었네요.~~~

 

오후에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운동장을 산책하거나

복도 왕복 걷기 운동 등을 하는 거주인들도 보이고,

음악소리에 맞쳐 흥겹게 춤추는 동작을 해보이는 거주인들도 있네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건강하게 시간을 채워봅니다.

이 시간 가정체험을 간 거주인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거주인들, 직원들 모두 일요일 저녁 시간 즐겁고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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