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 20일 수요일 일기

손미숙 1 1916

오늘도 여전히 종일내내 비가 내립니다.

하루 시작을 분교 등교 방송으로 시작됩니다..우산 하나씩 들고..어제와는 다르게 비옷.장화보다는 우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비가 살짝 내리기 때문이죠..

구역청소를 깨끗이 해도 며칠째 비가와서 뽀송한 느낌이 없어요..

다행히 교회가는 시간쯤에도 비가 덜 와서 거주인분들 다니시기에 좋았습니다.

찬송가 힘차게 부르고 주위에 시끄럽게 떠들어도 목사님 말씀 귀담아 듣고 간식도 챙겨 먹고 왔습니다.

오후에는..

호실에 아픈 거주인분들위해 매주 한번씩 찾아주시는 촉탁의 선생님 오시는 날입니다.

혈당. 혈압수치 체크해주시고..한번 더 아픈데 없냐고 물어봐 주시고 늘 감사합니다.

이 외에 거주인분들은 호실에서 블럭놀이나 tv시청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안동소방서에서 주관하는 비상대피훈련을 실시 하는데 비가와서 좀 어려움이 있네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죠..

1 Comments
송은숙 2014.08.21 17:43  
비상대피훈련 하길 잘한것 같아요.
불이 꺼지자 직원들도 약간 상기된듯했어요.
우리일이다 생각하고 주변을 잘 살펴야 겠어요
어디에 비상벨이 있는지
어디에 비상키가 있는지
어디에 소화기가 있는지
문앞에 위험물은 없는지
비상등은 켜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