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17일

김상민 1 1975

주일입니다.

 

오늘 아침도 청소로 하루를 엽니다.

 

하늘이 조금 우중충하지만, 우리 친구들 모두 삼삼오오 교회로 갑니다.

 

목사님의 또랑또랑한 목소리에 우리 친구들 열심히 찬양을 드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전*옥씨 박수소리에 제 귀청이 ... ㅠ.ㅠ..

 

점심시간. 우리 친구들 미역냉국과 맛난 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각 방별로 호실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호실에서 TV로 영화도 보고, 블럭놀이도 하고, 몸도 풀었습니다.

 

오늘은 딱히 큰 일이 없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네요.

 

우리 친구들 건강해줘서 고맙구요. 몸이 일부 불편한 분들은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2~3일간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일텐데요.. 우리 친구들 불규칙한 일기에 건강 잃지말고.

 

오늘 예배 드릴때 처럼 힘차게 지내길 바래요...

1 Comments
송은숙 2014.08.18 09:30  
오늘은 권순홍샘 장가가는날!!
신랑이 예식장에서 '안동역' 2절까지 꿋꿋히 불럽답니다..
노래 잘하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