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10일 목요일 이야기

권경화 0 662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일교차가 많이 심해서,,,

감기로 고생하는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겨울과 늦가을의 교차점에서,,,자연의

빠른 전환점에 우리가 익숙해지지 않나

봅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누그러진 날씨덕에..

오늘은 운동장을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낙엽떨어지는 모습을 구경하기도하고,,'

한층 밝아진 오늘입니다...

움츠려진 모습보다는 활기찬 오늘입니다..

오전에는 분교등교를 하고

영가재활원 직업재활 거주인들3명

외부프로그램 다녀온다고해요..

10시에 출발해서 점심식사하고 귀촌했네요

샘들은 오전에 환경정리를 합니다...

운동장 낙엽정리와 나무도 정리하고,,,

월동준비를 합니다...

 

오늘점심은 와우~~~

수육에 쌈에...완전 맛나게 먹었네요,,,

아직도 배가 안꺼지고 있다는,,,ㅎ

거주인들도 한쌈한쌈 야무지게 싸서

맛나게 잘드시네요,,

 

오후에도 남자샘들은 환경정리를 하느라

무지 바빳어요,,,

배연창 공사한후로,,,통창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2층 생활관에서 보는 운동장 모습이

무지 아름다워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친구들 ...

창문에서 밖을 보는 행복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거지요,,,

겨울에 눈오면 엄청 이쁠것 같아요,,,

 

오늘저녁에는 비소식이 있어요,,,

비가오고난후 추워질까봐 걱정이네요,,,

오늘도 따뜻한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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