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2일 일기

나비군 0 667

밤부터 내린비가 잦아들면서 오전에는 흐린날씨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면서 거주인 분들은 왠지모를 기다림의 설레임으로 들뜬 분위기 였습니다.

 

오전에는 코스모스방 전**씨가 경북제활병원 진료를 받고 연휴동안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부디 잘지내고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에는 놀이방에서 영화관람도 있었는데요 제목은 청년경찰 .

경찰을 좋아하는 거주인분들은 즐거운 감상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백합방에서는 배**씨 동생분이 방문하셔서 그동안의 안부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셨답니다.

점심식사시간에는 또 민**씨 어머니와 누님 동생분이 방문을 하셔서 1박2일간의 사회적응훈련을 나가셨답니다.

 

오후에도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요즘 안동에서 열리는 탈춤페스티발 관람으로 이**씨외 9명의 거주인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후에 호실마다 청소와 정리정돈이 이루어지면서 활기찬 시간을 보내었는데요

그때 마침 반갑게도 수선화방 이**씨도 여동생분과 귀원을 하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그런지 말끔하고 밝은 표정이었답니다.

장미방 송**씨는 어머니가 방문하셔서 1주일간의 사회적응 훈련을 나갔습니다.

부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을 맞아 각종 행사와 간식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우리 요양원 거주인 분들 풍요로운 시간들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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