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22일 일기...

정태삼 0 671

푸른 계절 보내고

돌아와 묵도하는 생각의 나무여

 영혼의 책갈피에

소중히 끼운 잎새

하나하나 연륜헤며

슬픔의 눈부심을 긍정하는 오후

 햇빛에 실리어 오는

행복의 물방울 튕기며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

 조용히 겨울을 넘겨보는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지금 아닌

머언 훗날

넓은 하늘가에

너울대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별밭에 꽃밭에

나뭇잎 지는 세월

 나의 원은 너무 커서

차라리 갈대처럼

야위어 간다.

 


바람이 솔,솔, 부는 애명동산에는 아름다운 삶과 웃음으로 하루를 따뜻하게 보내보는 하루를 시작해봅니다.방송소리에 분교생들은

따뜻하게 옷을 입고 등교를 했습니다.여기,저기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오전에는 호실별로 P/G을 하면서 나름대로 즐거운시간,행복한시간,더불어 함께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김종길 씨 퇴원햇습니다.빠른 쾌유를 빕니다.

날씨가 춥고,바람이 많이부는 애명동산에 점심식사시간에 따뜻한 국물과 맛있는 반찬을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후 식당청소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분교등교,영가재활원,참사랑보호작업장 갔습니다.그리고 호실별P/G은 함께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남은시간 즐거운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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