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18일 금요일 이야기

권경화 0 619

오늘 비온다는 소식이 있더니...

오전부터,,,내릴까말까...망설이더니...

오후가 되어서야 조금씩 뿌리기 시작하네요,,,

겨울비인지...늦가을비인지...헷갈리는

계절에...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오전부터 바빠요,,,

오전에는 민스헤어 이쁜언니들이 두분이

방문했어요,,,

놀이방에서,,,여자친구들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고 멋지게 변신시켜주셨네요,,,

매번 한달에 한번씩...어린친구들인데..

고마워요,,,

박*한씨 재활병원에 물리치료다녀오구요,,,

 

오후에는 심*일씨 병원진료 다녀왔네요,,,

영가재활원, 참사랑 출퇴근구요,,,

비는 살짝씩 오지만...그리춥지않은

오후네요,,

바깥산책대신....복도걸으면서,,,

움츠렸던 몸을 활짝펴보기도 하고,,,

비구경도 하고,,,

배연창으로 바꾼후부터,,,창가에 서서

감상하는것이 우리거주인들 취미활동이

된것 같아요,,,그리고 통창으로 보는 바깥세상도

너무이쁘고 한폭의 그림같다고 할까나...

눈오면 엄청 이쁠것 같다는,,,,

 

금요일 이네요,,,

주말 잘들보내고,,,춥다고 앉아있기만하지말고

기지개 확 펴고,,,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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