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27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599

오늘은 애명가을축제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와 뚝 떨어진 날씨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오늘의 하늘은 너무나도 맑고 기온도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법인 산하 기관중 애명복지촌과 예다움, 애명요양원이 함께하고

우리 애명요양원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단풍이 울긋불긋 곱게 물든 애명동산의 강당에서 개회식과 거주인 발표회,

가족과의 만남의 장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요양원에서도 거주인들과 교사가 함께 준비한 노래 실력과 백댄스를

유감없이 선보였습니다. ^^&


점심식사 시간 특식으로 준비된 메뉴들이

우리들의 눈과 입을 호강ㅎ시켜주네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거주인, 그리고 산책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나가기도 하는 거주인도 있네요.

애명동산을 가득 메운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다음 해에 찾아올 애명가을축제를 기약하며,

거주인들과 보호자분 아쉬움의 인사를 나눕니다.

내년에 또 이곳을 찾아주실꺼죠?

당  ~~ 근   ~~ ㅎ


가을이 너무 짧아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니 여기저기서 기침소리도 들립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오늘밤에도 굿~ 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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