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4일 목요일 이야기

권경화 1 689

폭염이 지칠줄도 모르게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얼마후면 입추인데...좀 누그러질때도 됐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얼마나 더울런지 가늠할수도 없던 아침

이었습니다...

 

목요일 시작합니다...

오전부터 씩씩한 목소리들이 우렁차게 들리더만...

대영고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왔네요,,,

덥지만....꿋꿋하게...제초작업도 해주구요,,,

힘든기색을 별로 내지 않아서 조금 안스럽긴

했지만,,,진정한 자원봉사 의미를 알고 갔으면 하네요

반가운 손님도 왔어요,,

상지대 실습하던 학생이 백합방 거주인들 보고싶다고,,

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를 왔어요,,

벌써 우리식구가 된것 같아서...믿음직!!!!

오전에는 또 박*영, 최*경씨 담당샘과 함께 시내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의복구입도하고,,드라이브도하고

외출해서 좋은시간 보내고 왔구요,,,

 

오후에는 대영고학생들의 공연이 있어서,,,

체육관으로가서 사랑의 하모니 공연관람했습니다..,

색스폰연주며 댄스며,,,밴드며,,,정말 귀엽게 잘하드라고요,,

수선화방은 모두 오후에 담당샘 2분과 함께 드라이브도하고

과일공판장에가서 체철과일도 구매하고,,,좋은시간 보내고왔구요

개나리방 김*길씨 부모님께서 방문하셔서 좋은시간 보내고 가셨네요,,

짧은만남이라 아쉽지만..,,가을에 또 보아요

 

오늘또한 더운 하루였지만...소소함보다는 엄청 나름대로

바빳던 하루였네요,,,

더위도 잊어버리고,,,보낸것 같아요,,,

내일도 좋은하루 맞이하길바라며...

1 Comments
송은숙 2016.08.05 08:29  
영주 대영고등학교와의 인연이 20년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애명과 인연을 맺은 가장 오랜역사는 개원과 시작된 대구대학교 볼런티어 동아리는 알고 있었지만
대영고등학교가 20년이라니...
참한 남학생들의 우렁찬 웅성거림이 오래도록 저희와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