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19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618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도 간간히 내리며

흐린 날의 토요일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휴일이라 비교적 조용한 하루입니다.

오전에 각 호실에서는 주로 TV시청과 음악감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시간 비가 와서 체감이 약간 싸늘한데

그 기운을 말끔히 씻어준 맛있는 닭죽이 나왔습니다.

춘우씨는 그 죽을 다 먹고 직접 식당 여사님들께 가서

미소를 띄우며 잘 ~ 먹었다고 인사까지 전했답니다.

 

점심 식후 호실로 돌아와 싱싱한 귤로 디저트를...

오후에도 주로 생활관 호실에서 거주인들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에 나가 산책하긴 궂은 날씨때문에  복도걷기 하는 거주인도 가끔 보이네요.

 

오늘도 평안한 일상에 감사하며 ~

점점 겨울로 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구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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