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월16일 월요일 이야기

권경화 0 609

주말동안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봄바람도 많이불고,,,

근래에 와서 주말에는 개운한 봄날씨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서야,.,

말고 화장한 오늘은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하기위해서,,,

오늘은 요양원 식구들 대중탕 가는날.....

아침부터 아침밥 든든히 챙겨먹고,,,

대경탕으로 향합니다...여자는 여탕으로 남자는 남탕으로

이따보아요,,,하면,,,손인사를 한후,,,

뜨끈한 탕에서,,,몸을 지지고,,,본격적으로,,,

묵은때를 빡빡빡,...씻어봅니다..

나오면서 요구르트 대신 시원한 포카리를 원샷하면서,목욕탕을

마무리 합니다..

자장면이라도 한그릇씩 하고 와야 하는데..조금은 아쉬운

목욕탕데이네요,,,

그사이 민윤*씨가 어머니와 함께 주말을 보내고,,귀촌했구요,,


오후에는

개운함과 나른함 사이에서,,,살짝살짝 오침을 즐기기도 합니다..

직업재활, 분교출퇴근도 하구요,,,

이번주 행사라,,샘들은 준비에 바쁘구요,,,

조금늦은 오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운동장산책겸,,,

운동도 합니다...

오늘은 왠지 밤에 모두 꿀잠을 잘것 같으네요,,

이제는 연상홍도,,진달래도,,,개나리도 예쁘게 단장을 하고

있네요,,,

이제우리도 겨울을 탈출했으니...이제부터는 신나는

봄날을 보내봐요,,,

오늘도 토닥토닥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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