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1일 금요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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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하고,,,높고,,,맑은 어느가을날을 오늘부터

시작하라는듯이...완전 오늘은 가을가을하는 날입니다...

뺨위로 스쳐지나가는 작은바람도 가을이고,,,

하늘의 구름마저 오늘은 완전 가을이네요,,,

쫒아지는 햇살 또한 뜨겁지않은 그런날입니다...

9월의 시작을 너무 예쁘게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너무나 좋은첫날의 시작은

요양원 식구중의 생일이라서,,,

추카추카로 시작합니다...

가을의 첫날에 태어나신분 행운이신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분의 날인것처럼,,,,날씨도 너무나 좋네요,,,

오전에는 생파를 시작으로,,,어느날처럼,,,

분주하게 바쁘게 움직입니다...

호실별로 오전에는 프로그램을 하고,,,

9월프로그램도 동적인 프로그램들도 짜봅니다...

그리고 대성그린빌에 입원했던,,,최*동씨가 오늘

퇴원을 하고 복귀했네요,,,

환영합니다...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지내보아요

 

오후에는 직업재활,분교 출퇴근 등교를 하고,,

금요일은 공예가 있는날이라...

4명의 거주인분들 안동댐 공예관으로 가서

손수건에 천연염색하기를 하고 왔습니다...

하얀천에....곱게 물들여서,,,목에 예쁘게

메고 왔네요,,,

가을은행나무잎처럼 곱기도 하네요,,,

오늘은 또 손님들이 오네요,,,

성희여고 1학년 친구들이 40명이나 왔어요,,,

요양원 생활관 창문과 틀 청소를 하고,,,

함께 체육관으로 가서 공놀이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피아노반주에 맞추어

노래도 하고,,,함께 손잡고,,,걷기운동도 하고,,,

많은것을 함께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함께 할수록 정도들고,,,

익숙해지기 마련이지요,,,

오늘도 정말....추억의 한페이지를 넘기도록

빽빽하게....보낸것 같습니다,,,

가을주말 기분좋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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