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월24일 일기...

정태삼 0 642

봄날같은 사람

겨우내 언 가슴으로 그토록 기다렸던 봄이 한창이다.

만물은 봄의 부름에 화답이라도 하듯 생기가 돌고 힘이 뻗친다.

생명이 약동하고 소생하는 계절의 하루하루가 이토록 고마울까 싶다.

두꺼운 옷을 벗어 던지는 것만으로도 몸이 가벼운데,

이름 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어 있으니 마음 또한 날아갈 것만 같다.

사실 우리들 가슴을 포근히 적셔주는 것은 봄이다.

봄이란 말만으로도 향기가 나고 신선한 기분이 감돈다.

봄의 자연을 마음 곁에 두고 사는 이웃들에게서 베시시 흘러나오는

미소가 편안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 봄날 같으면 좋겠다는 말이 생겼나 보다.

 

자욱한 안개가 없이 밝은 햇님이 인사를 하듯이 미소를 지으면서 애명동산을 따뜻하게

비춰주는 가운데 하루을 활기차게 시작해봅니다.

방송소리에 구역청소를 여기,저기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그리고 세탁물을 올렸습니다.

오전에는 주일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보냈으며, 찬양과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한주간

건강하고,동료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될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면서 주일예배를 드렸으며, 남은시간에는 방별로 즐거운시간,서로간에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맛난점심식사를 배부르게 식사를 한후 식당청소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방별로 Tv시청,복도걷기,영화관람,블럭놀이,산책...하면서 재미있는시간,건강을 챙기는 시간,서로간에 사이좋게 지내는시간,힐링을 챙기는 시간이였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은후 청소후 쓰레기 분리를 했습니다.

오늘하루를 되돌아 보면서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늘 넘치는 모습처럼 우리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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