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12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671

벼가 여물기시작하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는 시월입니다..

살짜기 쌀쌀한 날씨를 보여주는 그리고 센티한

감성에 젖어들게하는,,,계절에..

아 나도 가을을 타는구나 하는 맘마져 드는 계절입니다..

우리 거주인들도 산책을 하면서,,,창밖을 쳐다보면서,,,

이런맘들이 들겠지요,,,

 

수요일 시작합니다...

옷차림이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두꺼워지는 날들입니다..

한낮에는 너무나도 행복한 날씨를 보여주다가도,,,

왠지 겨울을 준비하라는듯한 메세지를 보내기도하는 오늘

오전에는 교회로 향합니다...

목사님 말씀도 듣고,,,예다움,,,복지촌 친구들도 만날수 있는

그런 수요일이지요,,,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고,,,복음성가로,,,외쳐보기도하는

만남의 시간인것 같네요,,,

수요예배가 끝나고 날씨가 너무 좋은탓에...

운동장산책도 맘껏합니다...벌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오후에는 영가재활원 참사랑 출근을 하구요

촉탁의 진료가 있는 날이라...금과장님 만나러갑니다..

건강상담도 하고 혈당,혈압도 체크합니다..

국화, 목련, 개나리방은 오후에 체육관에 가서

체육활동하면서,,,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고,,,

오늘도 멋진 가을을 보냈네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니까....감기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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