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27일 토요일 일기

권옥화 0 626

장마의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비구름 가득 품은 습습한 날씨로 토요일을 시작하네요ㆍ

호실마다 제습을 하며 뽀송하게 해보려는 선생님들의 손길이 있었어요ㆍ

구역청소를 하고ᆢ몇일전부터 지열난방 공사의 마무리 작업을 위해 거주인분들은 잠시 모여 영화시청을하고 

작업하시는 분과 남자선생님들의 수고로움 덕분에  난방공사 구간 및 식당 뒷공간도 시멘트작업을 했습니다ㆍ

가정체험 주간이 시작되어짐에 오늘은 집으로 귀가하는 거주인분들이 많았어요ㆍ

오전에 김*섭씨 동생분이 방문하여 가정체험을 나갔으며, 점심무렵 권*미씨도 아버님과 함께 귀가했습니다ㆍ

더위를 잠시 덜어줄 고소~한 콩국수와  주먹밥 한끼! 땅콩이 들어가서 더욱 영양가 듬뿍 식사가 되었습니다ㆍ

오후에도 우리선생님들의 마무리 작업으로 땀방울이 한가득이었어요ㆍ

수고로움 덕분에 올 겨울ᆢ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듯 해요ㆍ식당 뒷편도 말끔히 정리가 되어가지요ㆍ

주말이면 집으로 가서 쉼을 청하는 민*호씨도 어머님의 품으로 돌아가서 가정체험을 나갔습니다ㆍ

오후가 되니 습한것도 조금씩 줄어들고 더위가 찾아오고 있어요ㆍ

우리 모두 더위에 지치지 말고 건강하게 즐겁게 신나게 여름을 보냈음 해요ᆢ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