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6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648

아침부터 느껴지는 기운이 예사롭지 않더니

오늘은 몇몇 도시가 37도가 넘는 더위를 내뿜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 운동장과 생활관 앞의 화단에

단비와 같이 물을 뿌려 줍니다.

이 여름 잘 견뎌내 주길 ~~~


본격적으로 느껴지는 여름의 열기에

오늘 생활관 가족들은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호실별로 프로그램을 하며 오전 시간을 보내고,

점심으로 라면과 만두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도 뜨거운 햇살로 외부 활동은 엄두를 못내고

몇몇 거주인분들은 복도를 이리저리 걸으며 운동하는 모습이었고,

호실별로 다양한 취미활동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오후가 되니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제법 불어옵니다.

약간의 산책에 나설 마음이 생기네요 ㅎ ~


무더운 여름 더위 타지 않도록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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