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강경희 0 944

왠지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으면 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네요...

 

아침 청소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오전에는 샘들과 거주인들의 인권교육이 있었습니다.

별도 상담 받는 거주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거주인들은 놀이방에서 모여 티브이 시청을 하며 보냈습니다.

 

점심때 바리스타 참여하는 거주인들은 외부로 나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들어 왔답니다.

넘 부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올 저녁 저히도 우아하게 칼질할테니까요.^~^

 

오늘 오후에는 소방훈련을 했습니다.

기숙사 입구쪽으로 연막탄을 피워 실감나게 했답니다.

--결과는 처참했습니다.저히 거주인들의 반이 사망이었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이번 사태를 받아들이며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될것같습니다.

 

마루리 잘 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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