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월23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946

며칠째 비가 왔다 안왔다를 반복하면서,,,

날씨가 영~~~ 연말기분을 안도와주네요,,

다행히 많이 춥지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오늘도 보슬보슬 비가 내리네요,,,

 

오전에는 수요예배가 있어서...

모두 교회로 고고~~~

말씀도 듣고,,,복지촌, 예다음친구들도 보고~

만남의 시간이기도 하지요,,,

 

오후에는 매점에서 따뜻한 코코아도

마시고 느긋하게 보내다가...

2시쯤 공연관람하러 강당으로 갑니다..

금잔디 어린이집...꼬맹이들의 공연에

너무 귀여워서,,,,한눈팔지를 못하겠네요,,,

이어서 길원여고 노래 동아리 친구들의

멋드러진 캐롤송과 ....복지촌 남자샘들의

코믹한 캐롤과...노래에...함박 웃음짓고

즐거워합니다...

자칫....우리는 연말을 외롭게 보낼수도

있지만...이런분들로 인해서,,,다시한번

활기를 얻고,,,웃음을 선물로 받네요,,,ㅎㅎ

 

 

오후늦게는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거주인8명과 쌤들...

외출나갔어요,,,

댐에서 맛있는 매운탕도 먹고,,,공연도

즐겁게 보고,,,,이것또한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겠네요,,,

 

연말연시....오늘처럼만 즐겁게 보내시고,,,

마무리 잘들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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