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16일 월요일 이야기

권경화 1 934

늦가을비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오전내내 찌뿌등하더니...오후에는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네요,,

소리도 없이 내리는 가을비로,,,

오늘도 추억돋게 하는 날씨네요,,,

 

월요일 시작합니다...

주말내내 낙옆이 많이도 떨어졌네요,,,

앞마당에 알록달록 잎사귀들로 수를

놓고 있어요,,,

오늘은 대청소로 말끔하게 치우기로

했습니다...

오후가 되면 다시 떨어지겠지만...

오전에는 체육관으로 공연관람갔어요

전통문화 보존회에서 애명을 위해서

공연도 해주시고 후원물품도 주셨어요,,,

오늘공연 정말 거주인들이 신나고 좋아했어요,

소리뫼 풍물도 멋지고,,,민요도 구수하니

얼쑤 소리가 절로나고,,,

특히나 마지막에 가수분이 나오셨는데....

우리친구들 노래에 맞추어 댄스타임...

정말 지칠줄 모르네요,,,ㅎㅎ

 

또 점심에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자장면을

준비해주셔서,,,맛있게 먹었네요,,,

간식으로 떡과 과일 요구르트도 주시구요,,,

오늘 많은 선물을 받은것 같아요,,,

 

오후에는 가을비가 내리는 풍경을

창문앞에서 구경하기도 하고,,,

위생점검도 했어요,,,

아마도 오늘밤은 우리친구들

일찍 잠드실것 같네요,,,ㅎㅎㅎ

 

가을비소리 자장가 삼아서 굿밤~~~

1 Comments
송은숙 2015.11.18 08:51  
아무도 없는 주말 오후 창밖을 아주 열심히 보고 있는 거주인분들 보면
얼마나 나가고 싶을까 생각됩니다.
외출을 늘 고민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