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31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644

아침엔 출근길 날씨가 서늘하다고 느껴지고

오후엔 하늘 높이 구름을 스케치한 가을 풍경이 애명과 함께 합니다.


아침 식사 후엔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네요. 

이 좋은 공기와 바람과 숲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

다른 호실 거주인들과도 반갑게 인사나눕니다.


오전에는 호실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블럭놀이,미술놀이,구슬궤기, 글씨쓰기, 퍼즐 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골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시간엔 오랫만에 라면이 메뉴로 나왔습니다.

요즘 들어 라면을 본 지 엄~~청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더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ㅎ


가을의 오늘 오후... TV시청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식 시간 맛있는 빵과 음료수, 스낵 등을 먹으며

한가하고 넉넉한 가을을 즐깁니다.

이대로 이렇게 가을이 우리 앞에

아니 우리와 함께 하네요.


풍요롭고 낭만적인 계절, 이 가을에

애명의 거주인들, 직원들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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