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3일 목요일 이야기

김상민 0 661

태풍 '미탁'영향으로 개천절인 오전에도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었지만 다행히 오후에는 해가 떴어요.ㆍ

대부분의 거주인분들은 호실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시작하고ㆍ

태풍피해가 적도록 기도하였습니다ㆍ

오전에는 대부분 방에서 tv로 태풍뉴스를 보거나, 음악을 듣곤 하였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나와서 몇몇 거주인분들께서는 걱정의 말을 하곤 하였습니다.

살짝 매콤한 카레가 나와서 맛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ㆍ

요양원 여사님들의 깔끔. 손맛으로 오늘 식사도 즐겁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ㆍ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오후에 불기 시작한 바람 탓에 모처럼 창문이며, 호실문도 닫고

따뜻한 방에서 음악듣기, 블럭놀이, 색칠하기 등도 하고 지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니. 기온도 올라가는거 같고, 태풍이 지나가는거 같네요.ㅎ

주변에 보일러 점검을 위해 다니시는 분이 있구요.ㅎ

휴일 모든분들 평온함 속에 보내시고, 

태풍이 모두 사라지면, 애명에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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