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20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646

몹시 추운 어느 겨울날이 다가왔어요,,

제법 겨울흉내는 내면서,,,찬바람을 일으키는데...

아직도 쉽사리 가을을 떠나보내기에는 모두들

알록달록 풍경과 따신 바람이 못내 아쉬울것 같습니다..

오늘도 엄청 추운 하루였지요,,,


수요일 시작합니다.

수요일 오전은 수요예배가 있어서 모두 교회로 가서

감사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세상에는 감사한것들이 너무 많지만...

아쉬워만 하고 감사함을 잊어버리고 살지요,,,

오늘은 추워지는 겨울에 따뜻함을 잊어버리지 않은것에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촉탁의 진료가 있고,,

거주인분들 건강상담도 하고,,

직업재활,분교등 출근을 하고,,

춥지만..힘내서 으쌰으쌰합니다..

낮에는 잠깐 날이 풀려서,,,운동도 해보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오늘도 잘지낸 우리에게 감사하며

오늘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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