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 1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583

어제 밤 늦게까지도 세차게 내리던 빗방울이

아침 들어 멈추더니 햇살이 내리쬐는 초 가을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 생활관 이곳저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휴일이라 호실별로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TV드라마에 푹 빠져 있는 사람, 독서하는 사람,

블럭놀이를 하는 사람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즐깁니다.


점심시간, 바람이 선선해진 가운데 먹는 라면이란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메뉴이지요.^&^

맛있게 먹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다른 호실 거주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입니다.


맑고 높은 하늘이 얼마나 깨끗하고 이쁜지

가을 하늘의 전형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이제 곧 서늘한 바람들이 불어올텐데,

환절기 다들 건강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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