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월 3일 일요일 이야기

관리자 0 612

 

오늘 아침 기온도 12월의 이름에 맞게 차갑게 얼굴을 스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생활관 비교적 여유롭고 조용하게 지냈습니다.

 

아침에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거주인과 직원들은 교회로,

몸이 불편하거나 교회 참석을 원치 않는 거주인들은 놀이방에서

TV 시청을 하거나 서로간의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제비가 점심에 나와서 차가워진 온 몸을 달래주고,

오후 간식시간 각 호실에서는 과일과 다양한 스낵류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퍼즐놀이와 음악감상으로, 또 어떤 거주인은 사진첩을 보며

캠프때나 나들이 프로그램 때를 생각하는지 흐믓한 미소를 짓네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섰습니다.

우리 거주인들, 직원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오후시간 유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