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토요일 일기입니다.

며칠째 이어지는 폭염이 아침 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이라 생활관 전체가 조용한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안동시에 큰 행사가 있어서 참석차 이른 아침에 프로그램 나갔습니다.

안동시에서 주최하는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 북후면 면민으로 참가코자 시민운동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강0진씨 외8분과 선생님3분과 참석하셨는데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길 잃어버릴까봐 손도 꼭꼭 잡고~~~

도착하자 마자 북후면 어르신들과 우리 거주인들과 함께 줄을 지어 입장식에 들어섰습니다.

참석 못한 몇명들은 반갑고 손을 흔들어 주고 ...아마 북후면 선수들이 제일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군인 아저씨 멎진 공연도 보고 탈춤 공연도 보고 폭죽의 소리는 요란했지만 그래도 예쁜 모습 보고 왔습니다.

돌아와서 점심 맛있게 먹고

오후프로그램으로는 호실별로 이루어졌습니다.

늦은시간에 산책하는 호실.  몇명이 모여서 블럭놀이 하는 호실.  음악감상 하는 호실.등

이렇게 해서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뒤면 저녁시간인데 맛있는 식사 시간이 되시고 요즘 일교차가 크다고 해서인지 감기 걸린 거주인분들이 간혹 있는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