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월11일 일요일 이야기

권옥화 0 579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애법 나는 일요일입니다.

입김도 호호~ 움츠려 들다보니 햇빛이 값진 것 같습니다.

 

주일예배가 있는 일요일!

각 호실별로 성경책도 챙기고, 옷깃을 여미고 교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역시나 목사님과 거주인분들이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찬양으로 교회 안 밖으로 소리가 들려옵니다.

쉽고, 재미있는 설교도 듣고 달달한~ 과자를 들고 호실로 돌아와서 거주인들과 맛 보았습니다.

 

맛있게 점심식사도 하고,

각 호실별로 손, 발톱 정리도 하고

보습제를 활용하여 몸에 선생님들께서 발라주셨어요. 따스한~손길!

티비시청도 하고, 블럭놀이, 퍼즐놀이, 라디오를 듣는 호실도 있었답니다.

굳이 지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운동을 하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어제 보다는 포근함이 더 느껴지는 날씨와~ 거주인 분들의 컨디션으로 제충전도 하고 쉼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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