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 8일 일요일 이야기

강미란 0 596

아침부터 공기가 조금 시원해졌네요.

햇빛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서늘하기까지 한 바람에

오늘은 선풍기 도움없이 지낼수 있는 하루였네요 ~~~


아침 주일이라 예배 참석하는 거주인들과 직원들은 애명교회로 향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TV 시청하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호실에서 낮잠도 즐기는 거주인들도 있고,

글씨쓰기나 블록놀이 등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나 일들을 하며 보냈습니다.


오후 3시경부터는 구름이 조금 더 끼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거주인들 중 원하는 사람들은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원들은 운동장과 생활관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네요 ^^


오후에 거주인 중 한 분이 가정체험 나갔네요.

그리고 어제 가정체험 나갔던 거주인은 오후 늦게 귀촌했습니다.

가족과의 시간이 몹시 즐거웠는지 밝은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ㅎ~


한동안 찌는 더위가 계속되더니 어제 오늘 비교적 선선한 날씨입니다.

거주인분들, 직원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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