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월 7일 금요일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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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안개가 요양원에 이불이 되어
시설을 폭~하고 덮어줬습니다.
100m 전방도 안보일 만큼 자욱한 안개였지만
해가 뜨면서 맑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원장님의 호실방문으로 거주인분들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분교등교하는 거주인분들은 분교로 등교하였고,
직업재활을 하시는 거주인분들 또한 잘 출근하였습니다.
또 각 호실별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미술활동, 전통놀이, 다도 및 바리스타, 중증P/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하루가 되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식사 전에 음악감상을 하며 요양원 트랙을
산책도 하였습니다.

 

맛있는 돈가스로 점심을 먹고 난 후~
따스하다 못해 더워진 햇빛아래서 각 호실별로
음악감상, 블럭놀이, TV시청 등 휴식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물리치료실에서는 치료를 받으며 하하호호 웃고 있는
거주인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영가재활원에 가는 거주인분들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수선화방 강x준거주인과 김x규거주인은 담당선생님과
함께 영화관람과 외부쇼핑도 하고 점심도 맛있는 우동으로
먹고 왔습니다.

 

오늘의 날씨만 보면 여름이 벌써 다가온듯 합니다.
따스한 벗꽃이 핀 요양원.
보호자분들 및 선생님들 마음에도 꽃이피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의 해를 기대하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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