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1일

김상민 0 1616
11월의 첫날입니다.

큰 행사 치르시느라 모든 애명이들 수고하셨구요. 우리 거주인분들도 즐거운 날이었지만.

많이 피곤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비도 조록조록 오고, 날씨도 포근해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기에는 좋았어요.

물론 저는 빨래가 잘 안말라서 울상이었지만요.ㅋㅋㅋ

오후에 강변에 주민박람회에 서*규씨를 비롯하여 4분이 저랑 다녀 오셨습니다.

점심시간이 잠깐 지난 때였는데, 우리 친구들이 지원사격을 오자마자, 관람객들이 우리 

애명요양원 천막에 들이치더군요... 잠깐 놀아주다가.ㅎㅎ..

저희는 국장님하고 주변을 관람하다가, 시온재단에서 하는 골프 비슷한 게임 한판 해주고

요양원으로 복귀했습니다.

큰 행사 뒤에는 약간씩 탈이 나시는  거주인분들이 있는데, 특히 과식으로 인한 배탈..등등.

크게 아프신 분이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모두들 심기일전하시고, 11월 점점 차가워지는 계졀을 맞아서 건강도 챙기셔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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