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 18일 일요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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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샤워를 마친 거주인들 아침식사 하기 전 운동장에서

산책을 하며 간단히 몸을 풀어봅니다.

대낮의 뜨거운 태양의 기운을 피해 그래도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부눈 이 때를

우리 거주인분들도 잘 알고 계시거든요  ㅎ ~

 

아침 식사 후 화단에 물을 주었습니다.

애명동산을 이쁜 갖가지 저마다의 모습으로 채우고 있는 꽃들과 나무들에게

오늘 하루도 이 뜨거운 태양 아래 잘 견뎌 주십사하고요 ㅎ ~~~

 

오늘은 아침에 부설초등학교에서 육남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초등생 손님들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거주인분들과 함께 샌드위치 꺼리를 손질하고 함께 만들어서

행복한 간식 시간을 즐겼습니다.

 

주일이라 교회에 총총 가는 거주인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해 주심에 감사하고 ,

또 그 이유 만큼 갖가지 일들을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 때가 되기도 전에 따까울 정도의 햇빛이 쏟아지고

실내에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든든한 먹거리로 우리의 건강을 잘 지켜야 겠지요.

오늘 점심때 가지전이 맛있게 나왔는데 이 불볕 더위에 전을 부치시느라

우리 식당 여사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오후엔 주로 호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하며 오침을 즐기기도 하고,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거주인분들은 TV시청을 하며 보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 일교차나 밤 열대야 땜에 고생을 많이 하는데,

그래도 우리 애명은 자연의 혜택을 받았다고 할까

 아무리 더워도 밤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곳이죠  ㅎ

 

내일은 호실캠프 마지막으로 4차 출발이 단양,제천으로  1박 2일 있을 예정입니다.

참여하시는 거주인분들, 직원들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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