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31일 금요일 이야기

권경화 0 589

기나긴 여름의 마지막인것처럼 왠지 섭섭함이

느껴지는 8월의 마지막이네요,,,

오늘은 비도 그치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마지막날을

너무 예쁘게 장식하는것 같아요

그런날입니다...왠지 아쉽지만 기분좋은날,,,,


금요일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비가 엄청 오더니...

그래도 우리는 오늘만큼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전에 생일나들이를 떠납니다...

조조로 극장과 불고기,,,안동댐커피숍,,,등등

신나는 오늘을 생일자4분과 외출하신2명의 거주인분과

함께 했답니다...


오후에는 성희여고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왔어요,,

비도 그치고 해서,,,

빵빵한 앰프와 체육용품을 챙겨서,,,

체육관으로 향했어요,

음악에 맞추어 함께 리듬도 타고,,,

배드민턴,,,농구,,족구,,,등을 하면서,,,

2시간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낸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공예가 있는날이라...

안동댐 공예관으로 가서 손수건 염색하기를

했어요,,,곱게 물들인 손수건 하나씩 가지고,,,

너무 고와서 쓸수는 있을지 모르겠어요,,,


비도그치고 햇살도 좋고,,,적당히 불어주는

바람도 고맙고 그냥 모든것이 엄청 고마운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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