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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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황금연휴의 시작이라 할만큼 기나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연휴의 시작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우리 요양원은 밝은 햇살을 받으며 연휴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각 호실에서 TV시청 및 낮잠을 주무시며 즐겁고 여유로운

토요일이 였고, 원 주변에 있는 꽃에 물도 주고 모두 행복한 오전을 보냈습니다.

 

점심으로는 파송송 계란탁! 여사님들께서 맛있는 라면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꼬들꼬들한 면과 김치 한점 얹어 후루룩~!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는 센스!!

오랜만에 나온 라면이라 그러한지 모두들 맛있게 드셨습니다.

점심시간에 원장님께서 오셔서 거주인분들 식사지도를 보조해 주시고

같이 식사를 하고 연휴 시작으로 거주인분들 관리에 더욱 더 집중하여 달라고 하셨습니다.

 

오후에는 각 호실별로 휴식 및 프로그램을 해주셨습니다.

따스한 어느방에서는 아름다운 노래가 흘러나오고~

또 다른방에서는 영화소리가 쿵쿵쿵~ 특선영화를 보시나봐요.

그리고 개인별로 하고싶은 것을 하시면서 전체적 프로그램들도 잘참여해 주셨습니다.

블럭놀이도하고, 색칠공부도하고, 아참! 매점도 열어주셔서 맛있는 과자와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시원하다 못해 추운 하루였으나 오후가 되어가며 더울정도로 햇살이 따스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만큼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일기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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