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5월 1일 일기입니다

유수민 0 597

어느덧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왔습니다.

밖에는 송화가루로 온통 노랗게 뒤바껴 

따스한 햇살과 함께 서로 손을 맞잡고 산책을 하지 못하여 

호실에서 음악감상과 블럭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끈해진 날씨에 더위를 날려버릴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날씨가 흐려지네요.. 내일은 비소식이 있다네요

비가 내리고 나서 송화가루도 함께 씻겨내려갔으면 좋겠네요..

나무에 잎이 돋아나  온통 푸르게 바뀐 요양원에서 꽃내음을

맡고 나무와 정답게 이야기하며 거주인들과 산책을 하고 싶네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애명 요양원 식구들이 더 돈독한 가족으로

앞으로도 더 깊은 사랑을 나눌 날들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를 보냈으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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