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월 20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620

며칠사이 비교적 날씨가 덜 춥더니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를 움추리게 하고,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사라지니 다시 추워져

우리를 다시금 움추리게 하는군요.


그래도 며칠 동안 탁한 공기 땜에 조심스러워 창문 열기도 망설였는데

오늘은 가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킬수 있어

생활관의 공기가 더 맑아진 듯 느껴집니다.


오늘은 생활관 거주인들과 직원들 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로  호실에서 TV시청이나 음악감상, 독서 등으로 보내고

점심시간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우동으로 냉기를 날려보냅니다.


오전에 김태규 거주인 어제 아버님과 함께 외출해 1박을 하고

귀촌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얼굴에 미소가 만연하네요.


현재 생활관을 잠시 떠나 부모님, 형제자매 곁에서 시간을 보내는

거주인들이 있습니다. 집에 머무르는 동안 가족간의 정 마음껏 나누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해의 첫 달도 벌써 많이 지나갔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보내시고 건강 챙기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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