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 7일의 일기

전영욱 0 774

길고긴 장마는 언제쯤 끝이날까요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려 날씨도 습하고 맑은날이 더더욱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오전에는 백합호실에서 가정식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요.

떡볶이와 주먹밥, 유부초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일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한번씩 호실선생님들과 거주인분들이 함께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던것 같네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습한날씨를 조금이라도 이겨내고자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더위와 습한 날씨를 잠깐이나마 이겨내고

공예프로그램을 가시는 전O옥 신ㅇ준 박ㅇ령 정ㅇ희씨는 공예박물관으로 가서 손수건 꾸미기 프로그램을 하셨습니다.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손수건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그려서 사용하는것도 색다른 재미인것 같습니다.

공예프로그램을 가신분들 외에는 프로그램실에서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큰 화면으로 영화 "시동"을 관람하였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거주인분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개나리 호실에 심ㅇ일씨가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오늘 다시 일반병실로 옮기셨다고 하네요.

빨리 건강이 회복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온빌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나긴 장마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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