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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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16:50
오늘은 7월 하순 들어 연일 계속 되던 빗방울이 멈춘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오전에는 잠시 햇빛도 보여주더니 오후 들어서는 다시 구름 낀 하늘이네요.
아침 일찍 생활관에서는 구역 청소를 말끔히 마치고
각 호실별로 체온 체크, 소독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어 호실별로 블럭놀이, 색칠하기, 영화감상, 퍼즐 등
거주인들이 각자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영화 감상한 호실에서는 '극한직업' 영화를 호실에서 봤다고 합니다.
거주인분들 모두 재미있게 보며 치킨 먹고 싶다고 했다는 후문이ㅎ~~~
저도 그 영화 보면서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점심 시간 다양한 야채와 계란으로 고명을 한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복숭아(설탕에 절인 캔용) 간식이 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호실별로
체온 체크와 환경 정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비가 와서 여기 저기 습한 곳 말끔히 청소도 하고 건조도 시키며
구슬땀 흘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8월의 시작이네요.
여름의 맹더위가 아직 여전하지만 8월 한달동안
우리 거주인들, 직원들 오랫만에 휴가도 즐기며
뜻깊은 한 달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