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5월1일 다온빌 이야기입니다.

이호민 0 600

강한 바람에 봄을 빼앗겨 버리고

바람이 조금 잦아드니 여름이 찾아 와버린듯한

날씨 입니다.


아침에 물에 목말라 하는 꼿들에게 물을 주고

생활관 곳곳을 소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 거주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봄을 느껴볼수 있도록

운동장에 나가 꽃들을 보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오후에 코로나19로 일상이 되어버린 손씻기와 손소독들 하고

호실 곳곳도 깨끗이 청소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싫어하던 바람이 불어줘 우리에게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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