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8일 목요일 이야기

권경화 0 532

가을은 끊임없이 도수를 높이며 아록달록 빚깔을 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도 가을의 한몫이겠지요,,

다온빌은 벌써 겨울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안팎으로 환경개선준비로 바쁜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목요일 시작합니다.

라운딩을 시작으로 직업재활도 출근을 하고,,,

오전시간을 호실별로 영화보기를 하고,,,

산책과 운동도 마음껏해봅니다.

점심에는 장미와 해바라기 호실,,,어릴때나...

어른이 되어도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서

오랜만에 포식을하고,,,

기분좋은 배부름을 느껴봅니다..


오후에도,,,호실마다 장판을 교체하고

1~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녹색의 잔디빛으로

변한 카페트를 구경할수 있어요,,,

왠지 따뜻한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추워지기전에 열심히 운동도 하고,,,

가을햇살도 마음껏 누려봅니다...

저녁이 되니 바람도 불고 많이 쌀쌀해지네요,,,

오늘도 가을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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